광양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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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 실시

광양시청
[한국저널뉴스]광양시는 설 연휴 기간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 연휴 전부터 연휴 후까지 환경오염 행위가 우려되는 지역,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연휴 전 2월 1일부터 연휴 후 2월 15일까지 실시하며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영세 · 취약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단계별로 실시한다.

2월 9일 이전에는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계도 활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 폐수배출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는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감시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2.9. 부터 2.12.)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설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는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