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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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설 명절 대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특별점검

전파탐지기 활용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장치 점검사진.
[한국저널뉴스]순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기차역, 버스터미널, 공원, 관광지, 상가밀집지역 등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일제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및 시설 안전 점검, 공중화장실 청결 및 방역실태 점검, 편의용품 비치 등이다.

특히,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등 범죄예방을 위해 적외선 및 열화상 복합 탐지기, 전파탐지기를 활용해 각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촬영 등의 성범죄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설 명절 연휴기간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