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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에게 기초학습 증진과 잠재적 재능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태권도, 피아노 등 보습학원 14개소, 학습지 3개소, 아동심리 상담 센터 3개소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시에서는 학원비와 치료비의 60~80%를 지원하고 후원 업체는 20~25% 후원하여 대상자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10개월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후원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들이 균형잡힌 성장과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 자원 연계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현재 270명의 아동에게 4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