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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충장동 일원에서 주민, 통장단,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적인 청소 활동을 통한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 봉사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이면 도로와 무단 투기 쓰레기 더미가 많이 쌓이는 충장로안길 주변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충장로 1~5가 상가는 ‘내 집·내 점포 앞 청소’ 캠페인과 함께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일제 대청소에 참여토록 독려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동구를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취약지 위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골목을 누비며 깨끗하고 쾌적한 충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