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4년 예비 주민자치위원 기본교육 실시’
검색 입력폼
순천시

순천시, ‘2024년 예비 주민자치위원 기본교육 실시’

순천시, ‘2024년 예비 주민자치위원 기본교육 실시’
[한국저널뉴스]순천시는 1월 31일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신청자 59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사전에 모집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민자치회의 위원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의무교육으로 총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는 곽승현 주민자치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주민자치의 이해와 마을계획’에 관한 이론 교육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진단해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표준모델을 제시했다.

주암 자원순환센터와 왕지 생활폐기물 매립장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지역의 현안인 자원화시설의 설치 필요성과 쓰레기 감량 정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견학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성장을 위한 마을계획 컨설팅과 맞춤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읍면동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 플랫폼으로써의 역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는 주민과 행정,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주민 조직의 중심 역할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역문제를 찾아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