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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연초 축산분야 보조사업이 일시에 시행됨에 따라 사업정보 부족, 신청기한 초과 등으로 필요한 보조사업을 신청하지 못한다는 민원을 해소하고, 보조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축산악취개선사업, 낙농가 축사 환기시스템 지원사업, 우수 여왕벌 보급사업 등 신규 사업과 축종별 각종 사업에 대해 담당팀장이 직접 설명하여 축산인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농어업인 공익수당, 공익직불사업, 농산물 유통 기자재 지원 등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령화, 사룟값 인상, 인건비 상승 등 축산환경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축산은 농업생산액의 42%로 어느 농업분야 보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2024년 농업예산은 작년 대비 46억원 증액됐고, 그중 축산은 22억원이 증액됐다. 선택과 집중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물자원과에서는 향후 현장 행정 및 간담회, 사업설명회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축산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축산인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축산보조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