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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설맞이 제수용·선물용으로 도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떡류, 한과, 두부류 등 가공식품과, 전, 나물 등 조리식품 및 즉석판매식품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식품첨가물, 중금속, 타르색소 등 유해물질과 식중독균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 이내로 적합해 설 성수식품 안전성을 확인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 통보시스템에 등록해 즉시 판매 중단과 폐기 조치 등 사전 예방을 위해 전국 위생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나환식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설 등 특정 시기 소비 식품 점검을 통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먹도록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