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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안군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온실가스의 주범인 탄소의 흡수원으로 주목받는 갯벌을 보전하기 위한 규제는 이어나가고, 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운 신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경주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신안 갯벌 습지보호지역에 국립 세계유산보전원 건립, 신안 갯벌 국가해양정원 지정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국고 건의하고 있는 것이 그 일환이다.
고경남 세계유산과장은 “앞으로도 신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을 보전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