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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해 돌봄 이웃에게 참치·김 선물 세트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물 세트를 전해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되면 오히려 더 외롭고 쓸쓸할 때가 많다”면서 “자녀들과도 왕래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렇게 찾아와 명절 선물을 챙겨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성행 위원장은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사협 위원들과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