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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감시활동은 3단계로 구분하여 설 연휴 전(2월 8일까지)에는 사전홍보·계도기간으로 중점 감시 대상 시설에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퇴비공장, 양돈 사육시설 등 악취 상습 발생 사업장) 및 취약지역(산업단지·상수원 상류 등)을 중심으로 계도 및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9일~12일)에는 산업단지 배출업소와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며, 고의 ‧ 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 후(13일~15일)에는 환경오염물질의 적정 처리를 위해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시설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취약업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