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지구 현황도면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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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지구 현황도면 배부

토지등록사항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도록 바로잡아

마을회관에 현황도면이 배부됐다.
[한국저널뉴스]강진군은 지난 4일,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지구 마을회관에 사업 완료에 따른 현황도면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현황도면을 배부한 마을은 2022년 강진군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지구로 강진읍 장전지구/송현지구, 군동면 시목지구/내동안풍지구, 칠량면 현천지구/사부지구, 병영면 낙산지구/상고지구/중고지구 총 9개 지구, 2,242필지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세금 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지적도를 현재까지 사용함에 따라 토지등록사항이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장기적 국책사업(2012~2030년)이다.

군은 지난 12월 5일 사업 완료 공고 후 지적공부를 정리했고 추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한 면적 증감에 따른 지적재조사 조정금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현황도면 배부로 인해 거동이 불편하신 주민들이 쉽게 사업 도면확인이 가능해져 불편함이 해소되고 마을 주민들의 토지 이용이 용이해 질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토지소유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진행될 지적재조사사업에도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