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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현장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원의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에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방법’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재난안전 교과목 및 학생 심리의 이해’, ‘상처 드레싱 및 골절 처치 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위 연수를 이수한 교원에게는 안전요원 자격이 부여되며 해당 자격은 2년간 유지된다. 2024년 하반기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는 오는 7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