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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 10억 6천만 원을 들여 관내 5,310여 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1년에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 도내 1년 이상(2024. 1. 1. 기준)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으로, 농업‧어업‧임업 경영체 등록, 어업관련 허가 등을 통해 영농(어업)을 확인할 수 있는 자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 사용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전액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들에게 행복바우처 카드 지급으로 보다 나은 농어촌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코자 한다”며 “신청 가능한 모든 여성농어업인은 기한 내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