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0개 지역구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는 그야말로 안개속이며 오리무중이라 할 수 있다.
거대 양당 구도의 정세속에 더불어 민주당의 속내는 여러모로 총선 정국에 있어 큰 고비를 맞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친명,비명간 의 대립 관계속에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본인마저 자유롭지 못 한 점과 각 지역구에서는 이재명계의 자객 공천설이 돌며 현역의원들을 위협하는 정세여서 지역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일 민주당 탈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창당설이 정가에 흘러나오고 있고 양향자 의원, 금태섭 의원, 이낙연 전 대표, 이준석 전 대표까지 중도 성향표를 한데 모으는 제3지대 빅텐트론이 꾸준이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민주당으로서는 이번 4.10 총선이 거대 야당 의 시험대가 될 거라 판단이 된다.
아울러 국민의 힘에서는 변화와 개혁, 세대 교체를 앞세우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세우며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인재영입에있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추어 친 서민적 이고 기존 정치적인 틀을 탈피하며 현실 인식에 초점을 맞춰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총선 불출마"와 "불체포 특권" 포기해야 공천 이라는 강력한 선언으로 출범식을 가졌다.
이렇듯 참신하고 젊은 한동훈 위원장을 내세움으로서 중도층 표심 공략에도 도움이 될 거라 판단이 된다.
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설은 앞으로 젊은 보수층과 중도 세력들의 이탈이 있을거라 보고있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있는 한동훈위원장의 정치경험 부족도 앞으로 집권 여당이 넘어야 할 산이고 국민의힘 의석 수 확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볼 수 있을것이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