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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원예‧과수‧특작 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산업팀)에서 신청받는다. 모집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생산자단체이다.
시설원예 주요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농업 에너지이용 효율화 지원, 스마트팜 ICT융복합 확산지원,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지원, 전업농육성 노후하우스 개보수 및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등이다.
과수특작 주요 사업은 과수 재배시설 확충 지원,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 과원 관리용 동력전정가위 지원,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 등이다.
또한 올해는 신재생에너지(공기열)시설 지원사업, 딸기 생산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시설원예 노후난방시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과수 생산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4개의 신규사업이 지원된다.
시는 접수 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서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 후, 오는 3월 초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남 스마트원예과장은 “이번 사업이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예 농가의 소득 창출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