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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사)함께하는사랑밭가 마련한 ‘마르지 않는 곳간’ 캠페인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에게 식료품 세트(라면·햇반·참치 등 8종)를 위기가구 5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사)함께하는사랑밭은 1989년 설립된 NGO 비영리 법인으로 ‘마르지 않는 곳간’ 캠페인을 비롯해 맞춤형 연계를 통한 위기가정 지원,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함께하는사랑밭’에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도 꾸준한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자체적인 광주 동구형 구휼 사업인 ‘개미 곳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정 등에 지속적인 식료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