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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은 환우들이 각자의 물건을 모아 현송요양병원 내에서 알뜰장터를 열고 물건당 5,000~10,000원으로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에 동참한 한 환우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빛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김태횡 교육복지국장은 “이번 성금은 환우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해산동에 위치한 현송요양병원은 암전문요양병원으로 공감·치유·섬김을 모토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환우들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