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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중앙병원은 1999년 개원 이래 지역주민들이 충분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이웃을 돌보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중앙병원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돼 현재 장애아동의 집중재활·지속관리를 위한 시설을 건립 중으로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에는 넥슨과 3년 간 기금 50억원을 기부받는 실시 협약을 진행했다.
이승택 병원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도록 돕는 일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라고 생각한다. 목포시 인재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선뜻 장학기금을 기탁한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학금 대상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