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 212명에 일자리 참여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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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장애인 212명에 일자리 참여 기회 제공

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작은 도서관 등 82개 기관서 활동

일자리 사업 발대식
[한국저널뉴스]광주 동구는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함께하는 장애인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지난 2일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19개의 장애인 일자리가 확대돼 일반형 85명, 복지일자리형 109명, 특화형(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18명 등 세 가지 사업유형에 총 212명이 참여한다. 국·시비 29억여 원이 투입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광주우체국, 장애인협회, 작은 도서관 등 82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창출의 기능을 넘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존감 증진을 위한 아주 중요한 복지 정책이다”면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인 만큼 장애 유형을 고려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장애인 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