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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연계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고품질 농산물 재배교육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광양시농업인교육관에서 쌀, 감, 참다래 등 9개 품목의 전문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시작 전 공익직불제 지급대상 농업인에 대한 의무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공통과목 교육과 농정시책 홍보를 공통으로 실시한 후, 과정별로 9일 식량작물(고품질 벼 재배기술), 10일,11일 과수(참다래 토양·비료 관리, 감 재배 및 생산기술), 12일 농업경영(농지법, 세법), 15일 채소(조미채소 재배기술), 16일 농촌자원(농식품가공 트렌드), 17일 과학영농(농업용미생물, 토양검정, 농산물안전성분석), 18일 축산(화분매개벌 이용 및 관리기술), 19일 과수(매실 과수 관리기술)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온라인(네이버폼),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광양의 주요 농작물에 대한 재배기술과 농업정책을 연계함으로써 농업인들이 빠르게 변하는 농업에 대응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2024년 한해 농사의 영농설계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