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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수는 본격적인 업무 시작에 앞서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을 위해 취임 당일 기관단체를 시작으로 3일부터 읍면사무소 및 군정주요 사업장을 직접 돌며 현장행정에 나선다.
정현구 부군수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도시 및 지방행정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992년 광양시에서 공직 생활을 입문했으며, 2013년 행정사무관 승진, 2020년 서기관 승진, 2024년 1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무안부군수로 부임했다.
공직에 입문 후 2004년도 전남도청에 발령받아 행정안전부로 바로 전입하여 약 16여년간 장관비서관, 국정기획위원회, 인사기획관, 교부세과, 감사담당관 등 주요 요직에 역임했다.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김산 군수님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10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군정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정부기관과의 네트워크와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보다 더 많은 무안군 발전을 위한 핵심전략을 발굴하고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통, 청렴, 배려'를 강조하여 무안군 발전을 위해서 “서로 나서서 협업할 수 있는 프로의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부군수는 “전라남도 시군 중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무안군에 부군수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무안군의 큰 비전인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 더 큰 무안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무안군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