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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에 참석한 구복규 군수는 직원들과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갑진년 새해, 용의 기운을 받아 우리 군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여러분의 소망도 다 이뤄지는 모두에게 진정 값진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정책이 대한민국 혁신의 상징으로 불리며 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군민이 행복한 새로운 화순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위해 변화와 혁신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시무식에 앞서 지역의 기관장, 보훈단체협회장 등과 함께 화순읍 남산공원 충혼탑과 양한묵선생추모비, 경찰묘역을 참배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