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 최초로 미래교육지구,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광산구는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광산교육협력센터를 출범시켰고, 광산구 교육환경개선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시교육청 이전 추진으로 광산구는 명실상부 광주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됐다”고 기대했다.
특히, “2000년 이후 광산구는 대단위 택지개발로 인구 및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이에 걸맞은 교육행정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시민의 목소리가 커졌다”며 “시교육청 청사 이전은 교육행정을 새롭게 재편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 최신 경향과 기술을 접목하고, 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광주교육의 중차대한 과제”라며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한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광산구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규 청장은 “100만 평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어등산 복합쇼핑몰 개발 협약 체결, 군공항 이전 사업 특별법 제정,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위한 범시민운동본부 발족 등 광주의 획기적 전환의 씨앗이 광산에서 싹트고 있다”며 “광주 미래를 밝힐 새로운 광주교육의 시대가 광산에서 활짝 열리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