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은 소속 공무원에게 매년 제작·배포하는 업무수첩에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삽입, 청렴한 생활 및 반부패 척결을 다짐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2024년 근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서 대표 공직자가 군수에게 청렴한 영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서약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반부패·청렴 서약서는 영광군 공직자로서 청렴한 업무태도와 부패 척결을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 ▲공정성과 청렴성을 저해하는 사항 적극 신고 ▲금품과 향응 수수 금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의무 준수 등을 담고 있다.
영광군은 청렴서약서 서명운동 전개를 시작으로 청렴실천 캠페인, 공직자 청렴교육 의무 이수,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 부패취약분야 특별관리 등을 통해 부패를 예방하며 사전·지도적 차원의 감사활동을 적극 펼쳐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도 향상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부패예방을 위한 부패상황 모의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부패 상황별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등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에 대한 지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공직 감찰을 실시하고 부패신고센터 운영과 군민과 소통하는 군민감사관제를 활용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전라남도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