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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도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시·군으로 이송된 고충민원에 대해 도내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체계적으로 처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민원처리기한 준수 여부 ▲민원처리 적극성·갈등해소 노력 ▲민원관련 행정이행사항 이행여부 ▲권익위 민원 답변안 준수 여부 ▲민원인 통지방식 준수 여부 ▲민원인 만족도 등 6개 항목에 대해 1차 자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여수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이로써 본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꼽히며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여수시로 이송된 민원은 총 537건으로 22개 시군 평균 건수 176건보다 월등히 많은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청사 분산에 따른 민원인 불편해소를 위해 분야별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민원처리’ 방식으로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모든 직원이 민원인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공동으로 민원처리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합민원뿐 아니라 모든 민원을 현장 위주의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규진 기자 kor7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