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오는 2025학년도 중·고등학교에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이루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을 초빙해 총 6회 강의를 운영하며, 총 1,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와 관련한 핵심역량 설계 방향, 학생의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활용 방안, 자유학기 및 학교급 전환 시기 진로연계교육, 고등학교 수업량 적정화와 교과 재구조화,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에 따른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중심이며, 이에 대한 이해부터 학교 현장 수업·평가의 내실화가 실현된다”며 “바쁜 일정에도 연수에 참여해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배우며 수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