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 4-H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이 올 한해 수확한 농산물로 판촉행사와 먹거리 시식을 진행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송민우 진안군 4-H연합회장은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복잡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구매자도 좋고, 청년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청년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만19~39세까지의 청년농업인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진안군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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