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옥과권역 취약계층 24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쌀, 화장지, 샴푸 등 총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5종을 전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로움을 덜어드리기도 했다.
설산라이온스클럽은 옥과면, 입면, 겸면, 오산면, 삼기면, 석곡면 회원 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1년에 6회 이상 해당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추석맞이 취약계층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떡국 나눔 봉사, 12월에는 김장 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환경 정화 활동, 초등학교 교통안전 봉사, 옥과고 장학금 기부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며 마음을 나누고 봉사하는 설산라이온스클럽이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봉사의 의미가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깊이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