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비롯한 신정이 순창군의장 및 오은미 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27주간의 노인대학 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수료식은 강병문 노인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상, 학장인사말, 축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36명의 노인대학생들이 공로상, 모범상, 개근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이날 강병문 노인대학장은“지난 27주간의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 어느새 수료식의 날이 됐다”면서“그동안 노인대학강의를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노인대학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특히 노인대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 준 최영일 순창군수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축사에서 최영일 군수는“노인대학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로운 배움을 실천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새로운 정보를 나누는 곳이다”라며 “이곳에서 배운 새로운 정보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어르신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 노인대학은 3월 23일 입학식을 시작해 총 27주간 웃음치료, 노래교실, 건강체조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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