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번째로 개최된 일러스트 공모전에서는 맹*영 작가의 ‘도깨비들과 함께! 곡성 여행!’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김*지 작가의 ‘즐거운 추억을 더하는 곡성기차마을’이 우수상을 받았다. 갤러리 107에서는 올해 수상작을 포함한 역대 수상작 4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상작들은 곡성을 상징하는 도깨비 캐릭터, 섬진강, 장미와 기차, 침실습지, 대황강 등의 소재를 아름답고 세련된 감성과 다양한 기법의 일러스트로 표현됐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들만의 독특한 개성과 화풍을 통해 곡성의 이미지를 어떻게 해석하고 그렸는지 볼 수 있다.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은 휴관이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