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생용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나이가 들수록 성인용 기저귀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고, 최근 급격하게 오른 기저귀 가격 때문에 부담감이 컸었는데 이렇게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이번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완전히 해소된다고 볼 수 없겠지만 잠시라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쏟고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