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을 단위 탄소중립 문화를 형성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게 된다.
에너지 절약을 비롯해 자원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탄소흡수원 조성 등 주민들 스스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화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일부터, 주민이 꽃이 되는 화산면”을 주제로 기후환경리더 양성 교육, 마을 환경지키미‘그린반장’활동을 통한 분리배출 실천, 이끼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을 조성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자치조직인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해남군 14개 읍면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바로 나부터 변화하는 실천이 중요하다”며“주민들 스스로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실천의 방법을 찾아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사업인 만큼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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