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무화과 등을 활용한 가공상품인 잼을 학생들이 직접 생산 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농산물 가공의 중요성과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성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압해동초등학교 6학년 이 군은 “위생복을 입고 직접 잼을 만들어보니 내가 식품회사 직원이 된 것 같다”라며, “유리병에 담긴 잼이 마트에서 파는 것과 똑같이 만들어져서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군에서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교육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식품 가공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영감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