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을 대표해 대회에 참여한 ‘영광언니들’ 선수단 16명은 영광읍 복지회관에서 진행했던 보건소 체조 프로그램 회원들로 평균연령 만 64세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의 밧줄, 어부바 음악에 맞추어 건강생활체조에 무용 요소를 가미한 군무를 선보였다.
지난 7월부터 매주2~3회 보건소 보건교육관에 모여 연습을 진행해 왔으며 프로그램의 독창성, 정확성, 청중 호응도, 65세 이상 어르신 참여비율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