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청년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주며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청년들의 창의성을 격려하기 위해 ‘진안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열린다.
청년들 누구나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가면살롱 (Mask Salon)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꾸민 독특한 가면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해 창의적인 가면들이 만나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신묘한 자판기 (Mystical Vending Machine)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질문을 자판기에 입력하고 신비로운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재미와 깊은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 지상주의 (Local Grounding)는 자기만의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을 한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재즈콘서트 (Jazz Concert)는 19시부터 21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재즈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그 밖에도 부대 행사로 지역의 특산품을 다양한 메뉴로 만나는 먹거리 판매부스와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지역청년들의 프로젝트와 활동을 소개하는 청년홍보관 등 다양한 주제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두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청년 행사는 진안 청년들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기획한 만큼 지역 청년들의 생각을 담은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뽐내는 자리에 많은 참석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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