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다산실학연구원 하반기 다산시민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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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다산실학연구원 하반기 다산시민강좌 운영

12월 중순까지 총 10회 실시

[호남in뉴스]강진군 다산실학연구원이 실학연구의 대중화를 위해 다산 선생의 삶과 사상을 배우는 ‘2023년 하반기 다산시민강좌’를 9월에서 12월 중순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다산시민강좌는 강진군과 학-관 업무협약을 맺은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강진군 문화진흥을 위한 학술사업의 일환으로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산 선생의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는 교양 인문학 강좌이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장소는 강진군 유림회관 2층 대회의실이다.

다산실학연구원은 오는 19일 조선시대 사상사 연구의 권위자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정호훈 교수를 초빙, ‘조선의 교화와 형벌’이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석학 및 중견연구자 초청특강 및 강진학 학술대회 등도 이어진다.

다산실학연구원 홍해뜸 박사는 “강진군민들의 다산실학 사상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다산 정약용을 배우고 익힐수 있는 기회가 되는 강진 문화사업의 다양성 확장에 앞으로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