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 대회는 보건소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 팀이 참여한 이번 경연 대회에 ‘건강이 낙지! 비만은 어니언!’ 팀은 평균 연령 만 64세로 열정이 있는 주민들이 모여 무안군을 대표하여 참가했다. 이 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 주도적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유지해온 댄스팀이다.
‘건강이 낙지! 비만은 어니언!’ 팀은 생활체조 종목으로 매주 2회씩 성내보건진료소에서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 음악에 맞춰 완벽한 군무를 선보였고 이에 따라 창의성, 건강 기여도, 공연 숙련도, 청중 호응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우리 지역 대표 댄스동아리임과 동시에 주민분들께서 운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려는 등 건강증진에 대한 높은 의지를 보이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체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