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가 예비 엄마들과 함께 한 ‘행복한 임신과 출산교실’이 큰 호응 속에서 13일 마무리됐다.
이번 교실은 임신·출산·육아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예비 엄마들의 궁금증과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실은 △임산부 건강요가 △모유수유 실전 노하우 등 다양한 정보를 다양한 나라 출신의 예비 엄마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호평을 들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중단돼 주민의 보건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영암군보건소는 올 4월부터 ‘행복한 임신과 출산교실’ 대면 교육을 시작했다.
10월에는 ‘우리 아이 쑥쑥 크는 오감 발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