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는 지난달 27일 진입로·마당 풀베기, 넝쿨 및 잡초 제거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른 아침부터 주택 내외부에 오랫동안 버리지 못하고 쌓여 있는 쓰레기를 50리터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 봉투로 40개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치우며 청소 후 방역까지 마무리했다.
이만천 시정멘토단 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께서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며“우리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손과 발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성주 순천시 서면장은 “관내에 소소한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이렇게 선뜻 봉사해준 서면 시정멘토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서면 시정멘토단’은 2016년부터 일일 양성명예면장으로 위촉받은 27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감자 및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경로당·어린이집 봉사, 이미용봉사와 지역 정원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