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제적·시간적 어려움으로 소통과 대화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45명의 참여 가족들은 여수의 아르떼 뮤지엄과 아쿠아플라넷을 비롯해 여수 일대를 방문해 유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족문화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여행을 자주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족문화체험을 통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가슴으로 느낀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김제를 이끌어 갈 우리 아동들이 세상을 더 넓게 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지역자원을 연계·개발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