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찾아가는 치매극복 주간행사 개최
검색 입력폼
진안군

진안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찾아가는 치매극복 주간행사 개최

11일 주천면,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려

[호남in뉴스]진안군은 11일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천면과 백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9월 셋째 주를 치매극복 주간으로 지정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치매인식개선을 홍보하고자 찾아가는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리, 대금, 아쟁이 어우러져 ‘인연’을 시작으로 ‘초혼’, ‘여자의 일생’,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흥겨운 국악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예방지도사 허채원 강사의 ‘구구팔팔 100세 건강을 위한 실천하는 치매 예방’이라는 강연을 진행헤 참여자들에게 치매예방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찾아오는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참여해보니, 주변의 치매 어르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고, 치매예방을 위해 즐겁게 웃으며 생활해야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진안,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