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삭막한 집 안을 식물로 꾸미고 싶은 사람,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취미생활을 하고 싶은 사람, 생활의 활력소가 필요한 사람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총 10회차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관엽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다육정원 만들기 ▲잔디인형 토피어리 만들기 ▲수경재배 배우기 ▲호접난 심기 및 관리법 배우기 ▲꽃 목걸이 만들기 ▲크랑츠(리스)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행잉가든 만들기로 구성됐다.
중복 신청도 가능하지만 회차당 선착순 10명으로 인원 초과 시 조기마감 될 수도 있다. 수강 희망자는 순천시 정원산업과 전자우편으로 오는 1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정원산업과 관계자는 “반려식물 만나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정원산업과정원산업정책팀으로 문의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