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문체위는 8월 31일과 9월 6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두 차례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하고, 추진 계획, 예산 등을 논의했다.
동시에 회의참여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행사 전날인 11월 10일에는 ‘대봉감 고유제’ ‘출향인의 밤’이 열린다.
행사 당일에는 ‘식전행사’ ‘면민의 날 기념식’ ‘대봉가요제’ 등 면민과 출향인, 관광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장이 열린다.
여기에 ‘감물 천연염색’ ‘대봉감 길게 깎기’ ‘민속놀이’ 등도 가미된다.
황태용 금정면장은 “면민 축제를 면민 화합과 역량 발휘 기회로 삼자”며 “4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면 역량을 총동원해 착실히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