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광주자살예방센터와 합동해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 리플릿, 현수막, 피켓 등으로 사람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교육청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존중교육 자료 보급,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2차 전문기관 연계 및 관리, 정신건강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학부모 교육, 유관기관 연계 온라인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일선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생명존중교육, 생명존중문화 조성 자율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의식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며 "학생 및 교직원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