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주3회 3시간씩 정리수납 기본원칙, 수납용품 활용법, 옷장·주방·냉장고·거실·현관·신발장 정리수납법 등 일상에 필요한 정리·정돈·수납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그 결과 결혼이주여성 10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7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정리·수납 2급 자격을 취득했다.
한 교육 수료생은 “배운 대로 집안 정리를 해보면서 깨끗하게 정리된 주방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다른 자격증 과정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암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