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에서 내일의 키워드 ‘ESG’(Environment, Society, Government)를 열다
검색 입력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교육연수원,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에서 내일의 키워드 ‘ESG’(Environment, Society, Government)를 열다

[호남in뉴스]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4일부터 10월30일까지 광주시교육청 산하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 등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 3기를 운영한다.

7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연수원은 시민자유대학과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를 공동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강좌에서는 기업의 ‘ESG’ 경영원칙이 행정, 교육, 문화 등 우리 삶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그것이 가진 의의에 대해 알아본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거버넌스(Government)의 약자로, 기업의 경제적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경영 혁신 모델을 말한다.

8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는 강좌는 ▲공존과 상생을 위한 ESG ▲가치소비와 ESG ▲행동하는 예술 ▲인간의 생존과 번식 그리고 대전환에 대하여 ▲피할 수 없는 미래, 인공지능과 탄소중립 ▲광주의 문화와 도시재생 ▲시민 민주주의와 미디어 리터러시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로 진행된다.

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여러 영역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사회적 변화를 고찰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광주교육연수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in뉴스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