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 검침은 고흥군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용역업체가 추진하며 상수도 관리원 25명, 용역업체 25명이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검침을 통해 폐문, 폐가로 인한 검침 누락 가구, 폐전 후 부정급수 의심가구, 수용가 정보 불일치 가구 등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수도계량기 검침의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시행한다.
한편, 군은 지난 6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 읍면 상수도 관리원, 용역업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검침 사전 교육을 실시해 합동 검침 계획, 준비사항, 문제점 등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사업구간 유수율을 88% 이상 유지 중이며, 합동 검침을 통해 정확한 수도 사용량을 파악해 유수율을 산정할 계획이다.”라며, “이후에도 6개월마다 합동 검침을 실시해 검침의 신뢰성 제고 및 정확한 유수율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