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전남 재배 1위인 신안참깨로 짠 참기름과 신의도 톳, 그리고 자은도 땅콩강정을 판매했다.
실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시골남(팔금 강현구), 평사남매(신의 김희현), 마시땅콩(자은 표혜은)은 군에서 추진하는 농업대학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통하여 우리가 생산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할 방법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라이브 커머스란 인터넷으로 판매자가 소비자와 상호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쇼핑으로, 최근 모바일 동영상 형식에 익숙한 젊은 층에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유통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
신안군은 매년 1004섬 농업대학을 3월부터 12월까지(9개월) 운영하면서 2개 과정에 각 3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다양한 소비자층에 맞춰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