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간 입시상담에 총 193명이 참여했으며, 학생․학부모와 전문 컨설턴트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돼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여수여고 3학년)은 “눈앞의 입시뿐 아니라 취업 정보까지 연계해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불안했던 수시전략이 명확해졌고 합격자 성적을 나열해 분석해 주셔서 모호했던 진학 설계에 힘이 생겼다”고 전했다.
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웅천동 거주)는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받기 전에는 입시가 안갯속이었는데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아이의 등급에 맞춘 설명과 진로 및 진학 제시가 너무나 유익해 여수시가 진학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대입 진학상담 ▲수시․면접․정시 준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등 다양한 진학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