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중 학생 교류는 글로벌 세계 한바퀴 동북아 국제교류의 일환이다. 광주 학생들은 하얼빈시 청소년궁 예술센터 및 하얼빈시 케임브리지 제3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기관) 내부시설 관람, 한-중 학생이 함께하는 수업, 과학 프로그램 체험 및 게임활동, K-pop공연, 합창, 클래식 등 문화교류, 한국 전통놀이 체험 코너 운영 등의 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현지 학생과 함께하며 다양한 문화권의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국제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었다. 한 학생은 “한-중 학생 교류를 통해 한국의 K-pop과 전통놀이의 전파하고 중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동북아 국제교류를 통해 외교관이라는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오늘의 경험으로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서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짧은 시간이지만 우정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honaminnews@naver.com